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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06년생 폭행 가해자, 사건정리 현재 청원중

 

경기도 수원의 한 노래방에서 또래친구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는 여중생의 영상이 SNS에 공개됐다. 피해 학생 부모의 신고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으며, 가해자들의 엄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등록됐다.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과 사진을 보고는 많이 놀랬다고 한다. 어른들이 싸워도 피 터져서 끔찍한데... 학생들이 싸우는 장면을 보고는 끔찍해서 말도 못했다는 반응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누리꾼들은 폭행휘두른 학생들에게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6시쯤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인근의 한 노래방에서 14세 여학생 5명이 13세 여학생 1명을 집단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다음 날 피해 학생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했다. 일부 가해 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 학생이 말을 기분 나쁘게 해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당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은 22일 오후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됐다. 영상 속 피해 학생은 얼굴이 피투성이가 돼 있었고, 그 주변을 가해 학생들이 둘러싸고 있었다. 피해자가 피를 흘리는데도 가해자들은 욕설을 하며 위협을 멈추지 않았다. 폭행 현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한 남성의 목소리도 녹음됐다. 페이지 관리자는 “익명 제보를 받았다”고 영상 입수 과정을 설명했다.

이날 영상 속 가해 학생들을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도 올라왔다.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청원에서 게시자는 “영상 속 가해자들을 알고 있는 소수의 인원이 용기 내 익명 제보를 해줬다”며 “가해자 명단까지 공개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해 학생들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청원은 게시된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은 23일 오전 8시40분 기준 13만2059명의 동의를 얻었다. 한 달 이내에 20만명 이상이 동참하면 청와대의 공식 답변을 받게 된다. 근데 이거는 20만명을 떠나서 폭행을 휘두른 학생들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화가 났다고 어린 친구를 마구잡이로 폭행을 휘둘렀다는 것 자체가 정말 충격이다. 그것도 5명이 1명을 마구잡이로 폭행을 휘둘렀다는 것 자체가 충격이었다. 5명이 1명의 꿈과 인생을 짓밟아버리는 큰 일을 저질러버렸다. (그들은 날 짓짋았어 하나남은 꿈도 빼앗아갔어.) 피해학생을 생각한다면 집단 폭행을 휘두른 학생들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렸으면 좋겠다. 이건 진짜 끔찍해서 말도 안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