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정치

지하철 철도 파업 KTX 30%, 일반열차 40% 감축

철도 노조가 10월 11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4일 월요일 오전 9시까지 파업에 들어갔다. 
임금 인상, 수당 정상화, 부족한 인건비 해결에서 노사의 뜻이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철도노조 파업은 2016년 이후 3년만이며 문재인 정부에서는 첫 번째 철도파업이다. 
이에 따라 KTX는 평소보다 30%, 일반열차는 평소보다 40%가 감축운행 되면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불가피해졌다. 
철도공사는 운행이 취소된 열차의 정보를 수시로 홍보해 예매 취소를 독려하고 있으며 예매 취소가 이뤄지지 않은 

승차권 역시 1년 이내의 범위에서는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행중인 서울교통공사 노조 역시 11일부터 15일까지 안전운행 확보투쟁 준법투쟁에 돌입했다. 
이는 매 역마다 30초씩 대기하는 식으로 행정안전부에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를 요구하는 것이고 

만약 행정안전부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16일부터 18일까지 파업을 하겠다고도 예고했다. 

 

 

 

 

 


철도노조 파업과 서울교통공사 준법투쟁이 겹치면서 출퇴근길 혼잡이 심해지자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도 있는 

한편 이번 파업으로 조금 더 나은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는 시민들도 있어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이용객이 대폭 증가하는 주말이 시작되면 철도노조파업과 서울교통공사 준법투쟁의 여파가

조금 더 체감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