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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배우 송영학 사망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배우 송영학 사망, 그리고 사망 전 남긴 작품

 

 

 

 

 

 

 

 

 

배우 송영학이 사망했습니다.
송영학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SNS를 통해 추모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빈소는 서울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26일 10시경 발인 절차를 밟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송영학은 1998년 8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극단 여행자 소속으로 활동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 연기를, 경기대학교에서는 연극학을 각각 전공했다. '노이로제' '컴, 투게더' '라이프 온 마스' '연개소문' '슬기로운 감빵생활' '세친구' '어른의 시간' '여보 고마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연극 '이름만불러도'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죽음 앞에 속수무책으로 살아가는 어머니와 딸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은 배우 본인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송영학은 "부모, 자식이 서로를 향해 느끼는 사랑은 절대다르지 않다. 방법이 다를 순 있어도 그 크기는 같다"라며 "이작품은 내가 어머니께 드리는 마지막 작품이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송영학은 46세의 이른 나이에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데요.

고인은 서울 추모공원에서 화장을 거쳐 무궁화공원에 납골될 예정입니다. 
팬들은 "안타깝다. 많이 유명하진 않으셨지만 가끔 안방 TV에서 마주한 분인데, 젋은 나이에 무엇이 그리 급하다고..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라며 애도를 표했습니다.

너무 안타까운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