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상추를 먹으면 졸린다는
표현을 하시기도 합니다. 그말은
긍정적으로 보면 몸의 신경을
누그러뜨리고 이완시킨다는
의미죠. 그러니 나른해지고
졸린다고 느끼기 쉽습니다.
사람이 보통 저녁 식사후 부터는
부교감신경이 많이 활성화 되어지게
됩니다. 그렇다 보니 원래는 보통
9시 정도부터는 슬슬 졸리는 느낌이
들어야 정상입니다.
허나 일이 과로하거나 예민한 분들은
그시간이 되어도 졸리기는커녕 오히려
계속 멀뚱멀뚱한 경우가 있죠. 그럴때
상추를 갈아서 마신다거나 또는 저녁
식사에 상추를 소량정도 같이 드시면 상당히
도움이 되죠.
상추 효능 간략히 보면 일단 빈혈이나
두통 불면증에 좋습니다. 철분이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기본적으로 약간
찬 성질을 지니는데요. 지금 같은 한로
정도의 날씨는 아니고, 대략 10월 초중반
정도쯤의 살짝 쌀쌀한 정도의
온도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상추 효능은 오장의 기를 편안하게
해주며 몸에 열이 많은 분들의 열을
내려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찬성질이기는
해서 너무 과한 양을 드시면 오히려
배탈이나 설사를 유발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뭐… 사실 식사때 상추를 드셔봤자
대부분 5-6점 정도 쌈싸드실 때 드시는
정도 소량이니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구요. 비타민A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고 비타민B
그리고 칼슘등이 풍부한 편입니다.
보통 녹색채소를 평소 식단에서 자주
드시는 분들은 칼슘영양제를 굳이 섭취할
필요까진 없고 마그네슘 정도만 별도로
섭취하셔도 무난합니다. 아니면
칼슘 마그네슘을 300/150 정도로 함량된
아주 기본 용량정도만 하셔도 몸에 충분히
필요량을 채울수가 있습니다.
상추는 식이섬유도 풍부한 편이라서
변비가 있으신 분들에게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전해지는데요. 그리고
변비가 오래 있으면 그만큼 피부에도
안좋게 뾰루지나 트러블을 야기하기도
하는데 그런 트러블의 개선에도
좋을 수 있다. 정도로 생각을 할 수가
있겠죠.
또한 상추 효능은 피로회복에도 좋고
숙취해소에도 좋으며 장에도 좋은
편입니다. 상추에 자연적으로 함유된
루테인은 눈의 건조함 등을 개선시키는데
도움도 되지요~ 여러모로 ~ 약간의
고기류와 함께 싸먹는 깻잎과 상추는
더할나위 없는 자연 보약이니 많이들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상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