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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강남 로또 '래미안 라클래시' 청약 평균 경쟁률 115 대 1



 

 


로또 청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서울 삼성동 래미안 라클래시(상아2차 재건축)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20일

문을 열었습니다. 주변 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로 수억원의 차익이 예상되는 이른바 '로또 아파트'에 만여명 이나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올해 서울에서 청약을 받은 아파트 중 경쟁률로는 2위를 기록했습니다.

변 시세에 비해 낮게 책정된 분양가로 분양을 받으면 수억원의 시세차익 예상되어 '강남의 로또 아파트'라 불리운

"래미안 라클래시"가 115대1 이라는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을 하였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형에서 나왔습니다. 26가구 모집에 3758명이 청약해 144.5대 1을 나타냈으며

전용 71㎡C형은 8가구 모집에 1002명이 청약해 125.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84㎡B형(116.6대 1), 84㎡C형(101.7대 1), 71㎡A형(101.2대 1), 71㎡B형(93.9대 1) 등도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래미안 라클래시는 3.3㎡당 평균 분양가 4750만원(가중평균 방식 기준)에 분양보증을 받았다. 
전용 71㎡의 경우 13억100만∼14억5500만원, 전용 84㎡의 경우 15억5300만∼16억6400만원으로 책정됐다.

 

 

 

 

 


모든 가구가 분양가 9억원을 초과해 중도금(분양가의 60%)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당첨자는 계약금(분양가의 20%)과 중도금 등 전체 비용의 80%를 현금으로 보유해야 하며 대부분의 주택형은 계약금이 3억원을 넘습니다.

현금으로 최소 10억원 이상은 있어야 계약이 가능, 일반분양이 전용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나와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무주택으로 1순위 청약통장을 보유한 현금 부자들만이 당첨이 가능하다는 얘기인 것입니다.

그럼에도 1만3000명 가까이 청약을 신청한 이유는 바로 시세 차익 때문입니다. 삼성동 주변 단지들의 시세는 20억~25억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분양가를 고려하면 5억~10억원까지 차이가 납니다. 더구나 새 아파트를 선호하는 현상이 지속된다면 시세 차익은 더 커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얘기죠. 

"래미안 라클래시"가 위치한 삼성동 일대 주변 아파트 시세는 20~25억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분양을 받기만 하면, 시세차익을 적게는 5억 많게는 10억까지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뜨거운 아파트 청약경쟁률을 보인 강남구 삼성동 상아2차 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래미안 라클래시"의 당첨자 발표는

10월 2일에 있을 예정입니다. 당첨자 계약은 10월15일~10월17일 까지며, 입주는 2021년 9월 예정에 있습니다.

 

 

래미안 라클래시 

 

위치 :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9-1

규모 : 지하3층~지상35층 / 7개동

세대수 : 총 679세대